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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리뷰 후기 결말

by 하루하루가야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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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영화정보

제목 : 댓글부대 

개봉 : 2024년 3월 27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런닝타임 : 109분 

평점 : 네이버 7.46

 

주연 

손석구 : 임성진 - 기자 역 

김성철 : 찡뻤킹 - 댓글부대

김동휘 : 찻탓캇 -  댓글부대

홍경 : 팹택 - 댓굴부대 

 

댓글부대 줄거리

pc통신시절부터 시작해서 대기업의 언로사 장악까지.

과거에서 현재까지 촛불집회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임성진(손석구)는 기자입니다.

우성데이터 대표로부터 제보를 받습니다.

하이패스를 개발하던 중 시연날이었습니다. 

잘되던 작동이 시연 때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대기업 만전이 관련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국장을 설득해서 대기업의 횡포로 기사가 나갔지만, 연예인 마약 스캔들이 터지고 맙니다.

 

임성진이 수집한 증거는 조작이 되어버립니다.

충격을 받은 우성데이터 대표는 자살하게 됩니다. 

 

여론은 기자의 오보로 중소기업 대표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 화살은 임성진한테 돌아갑니다. 

그 결과 임성진은 6개월동안 쉬게 됩니다.

 

복직을 위해 편집장을 찾아갑니다. 

14개월이나 지난 시점이었죠. 

편집장은 복직을 시켜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 우연히 페이스북 메신저를 보게 됩니다.

 

한 메시지가 임성진의 눈에 띄어 보게 되는데요.

임성진 기사의 악플 댓글은 만전의 공작이라는 말이었죠. 

 

일단 만나면 다 알려드린다고 해서 둘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은 이준영이고 자신들을 이야기를 기사로 써달라고 하죠. 

 

댓글부대 주요 3인방 

찡뻤킹, 찻탓갓, 팹틱입니다. 

 

어떻게 담배광고를 해서 돈을 받아 내는지.

영화를 어떻게 여론을 조작해서 띄우는지.

인스타 조작을 해서 한사람을 곤경에 빠트리는 지.

등등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댓글부대에게 받은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쓰게 되는 주인공 임상진.

하지만 온라인에 이미 같은 내용의 소설이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그때서야 자신이 이용당한거라 생각하게 된 임상진. 

이미 온라인에 이사건이 퍼지기 시작하자.

진짜로 만들기 위해서 본인에게 접근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확신할 수 는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속 기사를 올리게 된다. 

 

마지막까지 속시원한 답을 주지는 않는다. 

만전에 진짜 댓글부대가 존재하는지, 제보자의 말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그저 혼란만을 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댓글부대 후기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줄다리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1992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년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실제 제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요즘시대의 온라인 여론조작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심각성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작품 자체가 주는 매력으로 지루할 틈새 없이 중반까지 쭉쭉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사실적이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에게 인터넷 공간에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배우들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지난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해 낸거 같다. 

 

영화는 온라인이 현대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 힘이 어떻게 남용될 수 있는지 (나쁜쪽으로) 보여줍니다. 

 

결말은 열린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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