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정보
제목 : 파묘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 공포
러닝타임 : 134분
감독 : 장재현 (검은사제들, 사바하)
출연진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파묘 등장인물
최민식 : 김상덕 역
- 땅을 찾는 풍수사, 땅의 대한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지관입니다.
김고은 : 이화림 역
- 원혼을 달래는 무당, 젊은 나이에 용하다는 소문이 난 무당으로 사건의 발달인 의뢰에서 문제의 원인이 묘자리라는 것을 간파하는 실력 좋은 무당이다.
유해진 : 고영근 역
- 예를 갖추는 장의사.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로 대한민국 명인이다.
이도현 : 윤봉길 역
- 경문을 외는 무당. 무당 이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법사이다. 본래 야구선수였으나 신병을 얻어 가족에게 버림 받았으나, 화림을 만나 곁에 머물며 박수가 되지 않아 친누이처럼 믿고 따릅니다.
파묘 줄거리
미국 LA에 거액의 의뢰를 받고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 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게 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게 된다.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게 됩니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된다.
나와서는 안될것이 나오게 됩니다.
묘에서 나온 관을 당일에 화장하지 못해 병원에 안치시켜 놓았는데,
관에서 귀신이 나와서 가족들을 몰살하게 됩니다.
파묘하던 지기가 뱀을 봤다고 해서
상덕이 다시 묘를 파게 된다.
이번에는 세로 관이 나오게 된다.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어다."
사실 그자리가 일본이 우리나라 맥을 끊으려 말뚝을 박아둔 곳인데,
그냥 말뚝만 박아둔게 아니라 그걸 보호하기 위해 살육을 일삼는 귀신 다이묘(정령)을 같이 묻어 두었던 것이다.
다이묘가 꺼내지면서 살과 뼈가 있는 실체로 나타나 근처에 있던 돼지와 등장인물들이 신세진 절의 승려를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일로 정령에게 간을 빼앗길 뻔한 봉길은 병원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김상덕은 과거 일제감정기에 일본인들이 한반도의 정기를 끊고자, 호랑이(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허리 부근에 쇠말뚝을 박은 설화를 들이 밀며 처리하려고 한다.
화림은 자신이 30분정도 시간을 벌수 있다고 말하고, 그 사이 영근이 쇠말뚝을 찾지만 없다.
쇠말뚝이 다이묘 자체였던 것이다.
결국 김상덕은 승려가 보관하고 있던, 과거 쇠말뚝을 제거하러 대한민국 산맥들을 뒤졌던 분들이 쓰던 곡괭이 자루에 피를 묻혀 다이묘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사건은 마무리 되고 상덕 딸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파묘 후기
영화의 짜임새가 허술하지 않고 임팩트 있는 전개로 몰입감을 준다.
초반부터 후반, 반전까지 탄탄하게 짜여져서 재미있는 영화이다.
현실감 있는 상황 설정과 각 분야의 전문가처럼 보이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훌륭하다.
정말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감탄이 나오는 영화이다.
천만관객 영화인만큼 재미보장은 확실한 영화이다.